[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키다리스튜디오(020120)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 인기와 함께 중국 투자 유치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현재 키다리스튜디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50원(17.56%) 오른 1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지난달 27일 공개된 드라마 ‘D.P.’의 원작을 연재한 레진코믹스를 인수한바 있다.
‘D.P.’는 넷플릭스 공개 3일 만에 국내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1일 스트리밍 영상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D.P.’는 전 세계 인기순위 16위, 태국·베트남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업계에서는 키다리스튜디오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 IT 업체 바이트댄스로부터 최대 5500억원을 투자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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