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티앤알바이오팹, 증권사 호평에 강세
2021-11-26 09:24:52 2021-11-26 09:24:52
[뉴스토마토 이될순 기자] 티앤알바이오팹(246710)이 바이오프린팅을 통한 간 이식 성공으로 사업 확장성이 보인다는 평가에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티앤알바이오팹은 전일 대비 2500원(4.47%) 오른 5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3D 바이오프린팅 인공간 동물이식 실험 성공 논문을 게재했다”며 “국내·미국·일본 등에 관련 기술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로 상업화에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특히 △단 한번의 프린팅으로 간 실제 구조를 구현 △대량생산 가능 △이식 후 유지 능력 향상에 주목했다.
 
그는 “이번 이식 실험의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전임상 및 임상 독성시험 시장으로의 사업영역 확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이될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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