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홈페이지 9시간여만에 복구
17일 오전 8시부터 먹통…네트워크 오류
2023-01-18 07:29:21 2023-01-18 07:29:21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먹통이 됐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가 17일 오후 5시 30분께 정상화됐습니다. 9시간 30여 분만입니다.
 
17일 오후 5시30분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가 복구된 모습. (사진=소진공 홈페이지 캡처)
 
앞서 17일 오전 8시부터 소진공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했습니다. 소진공은 네트워크 관련 오류라고 설명했습니다.
 
소진공은 지난 16일부터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은 민간 금융기관을 이용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2% 저금리의 전용자금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직접대출로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소진공은 신청·접수과정에서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3회차에 나눠 신청·접수하기로 하고 이번 달 31일까지 홀짝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소진공 관계자는 "소진공 홈페이지가 마비됐을 때도 소상공인정책자금을 바로 신청할 수 있는 접속 링크를 공유해 접수는 차질 없이 이뤄졌다"며 "앞으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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