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카카오(035720)가 그룹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 총괄대표로 황태선 경영쇄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고
15일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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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생인 황 총괄대표는 SK텔레콤, SK플래닛, SK C&C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카카오 전략지원팀장으로 합류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경영쇄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재직해 왔습니다.
황 총괄대표는 CA협의체 및 각 위원회의 운영과 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의 대표로 경영진 인사 등 그룹 인사 지원과 월간 그룹 협의회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카카오 사옥 (사진=뉴스토마토)
CA협의체는 카카오 계열사의 전략 방향을 조율하고 지원하는 중추 기구 역할을 합니다. 카카오는 지난 2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경영쇄신위원장과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를 공동 의장으로 하는 구성 개편을 단행했는데요. 산하에 경영쇄신위원회를 비롯해 전략위원회 등 다수의 위원회를 둘 예정입니다.
CA협의체는 2월부터 매월 그룹협의회를 열고 중요사항들을 주요 계열사 CEO들과 함께 직접 의결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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